제9회 부여읍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부여읍 구드래 잔디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부여읍 체육진흥회(회장 김학필, 부여읍 이·통장연합회장)가 주관하고, 부여읍(읍장 이기운),이 주최한 가운데 정진석(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 김종록 재경부여군민회장, 천갑병 자문위원장, 김명순 재경부여읍민회장, 김형중 직전회장 및 선수단, 출향인, 부여읍민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부여읍 주민자치센터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김학필 부여읍 체육 진흥회장의 대회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선수대표 선서, 심판규정 설명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총8개팀으로 나눠 육상 4개종목 남·녀 훌라후프 돌리기, 모래주머니 던져 넣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고무신 던져넣기 등 체육대회가 이어졌다. 체육대회이어 부여읍민 노래자랑, 또 재경부여읍민회 김명순 회장이 경기민요 이수자로서 축하공연을 펼쳐 이날 부여읍민체육대회를 더욱 화려하게 빛냈다. 이기운 부여읍장은 “부여읍민 체육대회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읍민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라면서 마지막까지 자리를 빛내주신 읍민들게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김학필 부여읍체육진흥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멀리 서울에서 고향을 방문하여 주신 김명순 재경부여읍회장님과 향우님들, 또 김종록 재경부여군민회장님의 참석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환영을 한다” 면서 “오늘 이 자리가 부여읍민들의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길 기원드린다” 고 말했다.
또 김명순 재경부여읍민 회장은 “고향분들을 뵙기위해 설레이는 마음으로 새벽부터 준비해 개회식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면서 “오늘 부여읍민들이 하나가 되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