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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의 큰어른’ 심상기 역할론 - ⑤
‘부여의 큰어른’ 심상기 역할론 - ⑤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9.09.03 2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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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환 전 부여군수, ‘굿뜨래브랜드’성공신화의 주역
김윤태 법무법인 율촌 관리총괄전무, ‘공직자 출신의 마당발

심상기① 서울미디어그룹회장을 중심으로 김진환②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총동창회장, 재계 이정치③ 한국광고주협회장(일동홀딩스 회장), 신영주④ 전 한라공조(주)회장에 이어 심회장은 김무환⑤ 전 민선 3·4기 부여군수와 김윤태⑥ 법무법인 율촌 관리총괄 전무를 부여발전연구회에 꼭 필요한 전문가로 추천을 하고 있다.
심상기 회장은 김무환 전 부여군수에 대해 부여출신으로 한국 현대 정치사의 산증인이었던 JP의 적자로서 오랫동안 중앙 정치 무대에서 경험한 정치적 감각을 갖고 지방 정치인으로 폭넓은 정치력을 보인 김 전군수의 군수 재임시절을 높이 평가했다.
김무환 전군수는 민선 3.4기 시절 부여군 농·특산물 브랜드인 ‘굿뜨래’의 성공신화를 이끈 ‘굿뜨래군수’란 별명을 얻으며 전국을 누볐다. 그는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찾아 보기 힘든 LED 대형 모니터를 장착한 ‘굿뜨래 홍보차량’을 도입하며 그 당시 파격적인 홍보 전략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 및 중앙정부를 비롯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부여군을 벤치마킹하는 공격적인 행정력을 보여줬다.
‘굿뜨래 홍보차량’에는 ‘부여8미’의 사진과 함께 항상 ‘굿뜨래 송’을 틀고 운행을 하면서 부여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김무환 전 군수는 출향 인사와의 스킨십도 활발하게 하면서 인맥풀을 가동하기도 했다.
지역 출신 명사들을 찾아 지역에 필요한 정부 예산을 비롯해 각종 현안 사업 등 특유의 마당발을 보이며 인근 시장·군수들 사이에서는 ‘장관급 군수’란 농담까지 듣던 일화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김 전군수는 민선 5기 불출마 이후 국립중앙청소년 수련원장, 코레일 비상임이사 등 중앙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도했다.
김윤태 법무법인 율촌 관리총괄전무는 지난 2017년 6월 28일 송영무 국방부장관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명쾌한 답변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전무는 은산출신으로 은산중, 대전고,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체육청소년부에서 공직을 시작, 1988년 헌법 재판소 출범시 자리를 옮겨 1급 공직자로 근무했다.
김전무는 심상기·이정치회장과 더불어 부여출신 고려대학교 맨파워의 계보를 잇고 있는 마당발이다.
헌법재판소에서 공직을 마치고 법무법인 율촌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30명이던 율촌의 전문인력이 현재 900여명의 대형로펌으로 성장을 주도한 관리 총괄전무이다.
율촌은 국내 4대 대형로펌으로 특히 조세소송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대한민국 조세소송의 역사는 율촌을 빼놓고 얘기할수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97년 결성된 법무법인 율촌의 20여년 역사와 함께 해온 김윤태 전무는 후배들을 챙기고 선배에 대한 예우를 갖춘 충청도 선비이다. 그는 매년 명절마다 고향인 은산의 ‘밤‘을 선물로 구입해 고향 사랑에 대한 두터운 애향심을 갖고 있다.
김전무는 공직자 출신으로 대형로펌의 관리총괄을 맡아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전문가로 그 누구 못지않은 인맥을 갖고 있는 마당발이다. 김전무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율촌이 유독 공직자 출신이 많다.
꼼꼼하면서도 대범성까지 갖춘 관리자로 대형로펌 법무법인 율촌을 이끌고 있는 김윤태 전무는 특유의 다양한 인맥을 갖춘 부여출신의  전문가이다.          / 황규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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