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부여의 아들 배우 박시후(사진)가 2019년 마지막 달 고향에 통 큰 기부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박시후는 본보를 통해 고향 부여에 기탁 의사를 밝혀 박정현 부여군수와 의견을 나눈후 가장 먼저 지역 인재 발굴및 육성을 위한 재)부여군 굿뜨래장학회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모교인 부여고등학교에 1천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은산초.중학교에 5백만원,특히 지난 달 15일 은산면 가중1리 오모씨의 화목보일러 화재로 주택 전체가 소실된 사실을 정정순 은산면장과 고인숙 부여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장으로부터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추가로 5백만원을기탁하며 관계 공무원들과 고향에 감동을 주었다. 이 날 박정현 부여군수는 장학금을 기탁 받으며 박시후의 부친 박용훈씨께 "이렇게 큰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제게도 학교 후배인 시후의 그 마음을 아주 소중하게 고향 후배들을 위해 쓰겠다는 말씀을 아드님께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교인 부여고등학교를 방문 모교 출신 장 주경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고,장주경 교장은"오늘 배우 박시후가 오는줄 알고 후배들이 한 동안 난리가 났었다"라고 말하며"시후의 그 큰 뜻을 후배들이 잘 이어받아 명문 부여고등학교의 전통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시후의 모교 은산초.중학교 김문호 교장은 "학교 선생님들께서도 배우 박시후가 직접 오는 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을 하면서 오늘 5백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은 은산중 전교생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단체복을 맞추고,또 후배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은산면사무소를 방문 정정순 은산면장과 유일현 은산면 이장단회장등은 박용훈씨에게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은산 출신 한류 스타 박시후의 후원 기탁금이 우리 은산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힘을 보탤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우리 은산면의 자랑이자 부여의 자랑인 배우 박시후의 따뜻한 마음이 올 겨울 추위를 녹여 줄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는 박시후의 부친 박용훈씨와 21세기부여신문 황규산 대표가 참석해 전달했다 한편 배우 박시후는 10여년간 고향 부여와 모교에 1억원에 가까운 장학금과 발전기금및 후원을 해 왔으며, 박시후의 국내.외 팬들도 팬미팅 행사와 명절등 쌀 기탁, 특히 수년전에는 은산면 소년 소녀 가장의 가정에 보일러 설치및 연료 지원과 텔레비젼, 냉장고,세탁기등을 지원하는등 그동안 1억원에 이르는 기탁으로 한류 스타 박시후의 팬덤 문화로 더욱 명품 배우 박시후를 빛나게하며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