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08 12:02 (월)
한류스타 박시후 일본팬, 부여고등학교에 발전기금 기탁.
한류스타 박시후 일본팬, 부여고등학교에 발전기금 기탁.
  • 황규산 기자.
  • 승인 2021.04.13 2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일 일본인 팬 44명 250여만원 전달. 4월 3일 박시후 생일 축하 기념 박시후 모교에 정성담아 후원, 뜻깊은 팬덤 문화 보여줘.

 

한류스타 박시후의 일본 팬, 부여고등학교에 발전기금 250만 원 기탁.

  국내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일본과 중국등 아시아권에서 가장 두터운 팬덤으로 유명한  박시후의 일본 팬들이 그의 모교인 부여고등학교(교장 황의도)에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0일 250만 원을 기탁했다.

  박시후의 일본 팬인 미사코 나가미네 외 44명(일본 박시후 팬클럽 회원)은 지난 4월 3일 박시후의 생일을 맞이하여 박시후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그의 모교에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며 발전기금(2,552,220원)을 학교에 기탁했다. 이들은 10일 부여고등학교 은행 계좌로 입금했다.

  박시후 씨는 부여 은산에서 태어나 백제초, 은산중, 부여고, 한양대를 졸업하고, 연극배우로 출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SBS 드라마 '일지매','가문의 영광','검사 프린세스','공주의 남자'등에 출연 당대 최고 시청률로 전성기를 누렸다.  특히 그는 일본 내 한국 드라마 붐을 일으키며 해마다 그의 생일인 4월 3일을 전후해 일본,중국등에서 400명 이상이 특별 전세기를 이용 한국을 방문하여 생일 팬미팅을 10여년간 갖는 유일한 한류 스타로 가장 강한 팬덤 문화를 자랑하고 있는 배우이다. 또한, 그는 모교에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  2019년 모교인 부여고등학교에 일천만 원을,은산중에 5백만원을 후배를 위해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박시후의 국내 팬클럽 '시후랑'에서는 수년전  21세기부여신문을 통해 고향 은산면 소녀소년가장의 가정에 보일러 설치,대형 TV,냉장고를 전달했고, 장암면 밀알의 집에 김치냉장고,대형TV를 후원하는등 박시후의 뒤에서 나눔 봉사를 펼치는 팬덤으로 한류스타 박시후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부여고등학교 황의도 교장은“ 일본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의 모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면서 " 모교 후배들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