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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돌풍에 피해입은 농가 먼저 찾아간 박 정현 군수.
갑작스런 돌풍에 피해입은 농가 먼저 찾아간 박 정현 군수.
  • e부여신문
  • 승인 2021.05.0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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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새벽 강한 비바람으로 장암면 조관희 농가 수확 앞둔 수박 하우스 7동 피해. 인근 세도면에서도 대추및 토마토 농가에서 시설 하우스 비닐 벗겨지고 심한곳은 철재까지 꺽이며 막대한 피해도.....

지난달 29일 저녁부터 30일 새벽사이 지역에 강한 비 바람이 몰아치면서 가로수 가지가 부러지고 농작물에도 피해가 나타났다. 특히 장암면 정암리 조관희 농가에서는 수확을 앞둔 수박 하우스 8동중 7동의 비닐이 벗겨져 날아가는 피해를 입었다. 조관희 농부는 본보를 통해“ 밤사이 비바람 소리가 생각보다 크다고 느껴 마음이 불안했다. 새벽 동이 트자마자 하우스로 달려가보니 대부분의 비닐이 날아가 철재만 남아 있더라”고 말하면서 “수확을 1~2주 앞둔 상황 이었기에 가슴이 메인다”고 고개를 떨구었다. 이어 “현장에서 긴급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데 박정현 부여군수님과 농정과장께서 어떻게 아시고 현장을 찾아 주셨는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조관희 농부는 “박 군수님께서 위로와 격려를 해주셨고, 직접 하우스까지 모두 확인을 하시고 저와 함께 비닐을 걷어내고 새로 씌우는 작업까지 도움을 주시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께서도 오시어 피해 현장을 보시며 격려와 함께 용기를 주심에 더욱 힘이 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토요일 주말이라 바쁜 군정에 또 휴식도 멀리하고 현장까지 방문한 박정현 군수님과 진광식 의장님,임당호 농정과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면서“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이 힘겨운 상황이지만 농가들도 더 어려움이 많은데, 휴일도 없이 현장 행정을 펼치는 군수님을 직접 보니 이를 꼭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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