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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용 양면 스티커 부착
부여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용 양면 스티커 부착
  • e부여신문
  • 승인 2021.09.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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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과 관내 55개소 직접 방문해 스티커 부착. 지역 금융기관및 유관 기관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 기대

부여경찰서(서장 최복락) 수사과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지능화되고 대면편취형 수법을 통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금융기관 임직원들의 협조가 더욱 절실해진 만큼, 고객과 금융기관 직원을 상대로 동시에 홍보할 수 있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용 양면스티커를 제작,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지역경찰과 함께 부여군 관내 금융기관(총 55개소)에 방문, 자체 제작한 양면스티커(총 465매)를 코로나 감염 차단 목적으로 설치된 투명 가림막에 부착하였다.

민・관 협력을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 근절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 임직원들의 협조로 그 동안 보이스피싱 피해를 다수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금융기관 종사자에 대한 부여경찰서장의 감사장 수여 횟수도 6건에 이른다.

최복락 부여경찰서장은 홍보용 스티커 제작 및 부착 취지에 대해“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은 기망을 당한 피해자들이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고액의 현금을 인출한 후에 수거책을 만나 건네줌으로써 피해를 당하는 방식으로, 현금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고객이나 금융기관 창구 직원이 홍보스티커의 내용을 본다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내가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는 효과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고취하고, 금융기관 직원의 입장에서는 다액 현금인출 고객이 내방할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부착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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