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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천상의 목소리로 백제왕도 점령
임태경, 천상의 목소리로 백제왕도 점령
  • 21c부여신문
  • 승인 2015.12.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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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부여신문 창간 11주년 기념 ‘임태경 콘서트’ 대성황
백제역사지구 세계유산 등재 및 21세기 부여신문 창간 11주년 기념 임태경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달 21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21세기 부여신문(발행인겸 대표이사 황규산)이 주최한 가운데 4백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했다.

본보 황규산 대표이사의 환영사에 이어 무대에 오른 임태경 씨는 ‘넬라판타지아’로 부여에서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임태경 씨는 “자신이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했고, 또 심리학과 법학을 전공하면서도 부전공으로 성악을 계속해왔으며, 노래는 4살 때부터 지금까지 40여년 간 해왔다”라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지역에서 부여신문이 단독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콘서트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 임태경 씨의 미니 콘서트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관심이 쏠리면서 사비마루의 399석 좌석이 일찍이 매진됐다.

특히, 중부권인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처음 갖는 임태경 씨의 콘서트는 가장 가까이에서 그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을 만큼의 감동적인 무대로 지역 팬들에게 2015년 최고의 추억을 선사했다.

본보 황규산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본보 창간 11주년 기념 임태경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한류의 원류인 사비백제에서 임태경 씨의 공연이 부여의 공연문화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면서 최고의 한류스타로 발돋움하길 기원드리며, 이재숙 본보 부여지역후원회장님을 비롯해 성원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태경 씨는 한사람,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얼굴, 사랑은 생명의 꽃, 돈데보이, 사랑의 찬가, 베싸메무초, 그대의 계절, You raise me up 등 1시간 30여분에 걸쳐 천상의 목소리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특히, 지역에서 콘서트를 처음 접한 부여지역 관객들과 팬들도 기립박수로 응답했고, 상당수는 콘서트가 끝나도 자리를 뜨지 못한 채 긴 여운에 잠긴 모습을 보이며 감동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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