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08 12:02 (월)
“말(馬)산업으로 관광·농축산 책임지겠다”
“말(馬)산업으로 관광·농축산 책임지겠다”
  • 황규산 기자
  • 승인 2015.12.22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남신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부여·청양 새누리당 예비후보 기자회견
ㄹ 21c부여신문
박남신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장, 68, 사진) (주)한국승마방송(TV) 대표이사가 2016년 4월 실시예정인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부여·청양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을 지난 18일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박남신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부여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희망과 함께 활기 넘치는 지역 발전을 위해 말산업 특구를 유치하여 관광·농축산산업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저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고향으로 귀농하기 위해 집을 짓고 준비를 해왔다”면서 “우리의 고향 부여는 우수한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는데 판로가 어려운 애로사항도 있기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예비후보는 “말산업 특구를 조성하여 백마강 주변 고수부지와 칠갑산 산자락을 활용해 말(馬)을 생산, 육성, 조련, 유통, 매매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승마, 마상쇼, 마차타기, 먹거리, 농촌체험 등 관광산업을 일으키고, 더불어 일자리를 만들고, 농가의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문화권에 일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고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지역 주민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관광과 농축산업을 연계시킨 직거래 장터 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약을 내세웠다.

또 “노인복지를 위한 정주시설을 확충하고 생산적 복지센터를 운영하여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센터를 설치, 건립 운영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2년 전 제19대 총선 부여·청양보궐선거 당시와는 달리 이번에는 말산업을 꼭 하겠다”면서 “고향을 위해 일하는 의원으로 지역구에서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러기 위해서는 부여·청양 군민들께서 성원하여 주셔야만 제가 의원이 돼 고향 발전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면서 “훌륭하신 역대 고향 출신 총리님과 의원님들의 뒤를 이어 지역의 현안사업을 반드시 해보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남신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부여 규암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정치학 석사, 월간 청소년문화 발행인 겸 편집인, (주)백송물산 대표이사, 합송초등학교 총동창회장(3·4대), 경희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23·24·25·26·27대),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장(4·5·6대), (주)한국승마방송(TV) 대표이사로 국내 승마 분야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