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종수씨 공천
[부여군의회 다선거구 재·보선]
2012-11-15 황규산 기자
공천이 확정된 김종수(김종수 법무사 대표, 사진) 후보는 지난해 5월 검찰행정공무원으로 공직생활 25년을 해오던 중 명예퇴직 후 고향 부여에 법무사 사무소를 열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향이 임천인 김 후보는 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검찰행정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25년여간 주로 충청지역에서 공직생활을 해왔고,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면서 정년을 10년 넘게 남겨두고 명예퇴직해 주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종수 후보는 이번 공천에 임천지역에서 박승균, 송복섭 예비후보, 양화면에서 윤일중 예비후보와 공천 경쟁을 펼쳤다.
공천이 확정된 새누리당 김종수 후보는 “함께 경쟁을 했던 후보들께 먼저 송구스럽다는 위로를 드린다”면서 “정치 경험이 부족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보선은 제18대 대통령선거와 동시 실시하게 됨에 따라 지역에서 관심이 점점 쏠리고 있는 가운데 현재 이상일 예비후보, 이원복 예비후보를 비롯해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일부 후보들이 출마 채비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