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국유림관리소 ‘사랑의 땔감 지원 ’

2012-11-22     강현미 기자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강신원)는 금년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목 및 숲가꾸기 산물의 일부 약 300㎥(1톤트럭 100대분)을 수집해 지난 13일부터 관내(충남·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여 훈훈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여국유림관리소 직원들과 부여군 임업후계자 협회와 합동으로 트럭을 이용해 지원대상 가구별로 화목을 직접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산림청에서 숲가꾸기 기간 행사 및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가 뜻 깊은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폐목재를 땔감으로 만들어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