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여군민회 제33차 총회 및 송년의 밤

2012-12-27     김낙희 기자
재경부여군민회(회장 김진환) 제33차 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0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고향 부여에서 이용우 부여군수, 박해용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해 실과소단읍면장, 부여군의회 백용달 의장, 이대현·이경영·임화빈 군의원, 21세기 부여신문 황규산 대표, 재인천부여군민회 임춘상 회장, 김진환 군민회장 및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김만환 부의장의 진행으로 자랑스런 부여인에 김영진 前 농림부차관보와 조장호 前 한라대학교 총장이 수상했다. 김영진 前 차관보는 홍산 출신으로 홍산초,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농수산부 축산국장, 농수산부 차관보 농촌공사 사장, 인문사회 연구회 이사장(장관급)을 역임한 부여의 대표적 농림 행정가이다.

조장호 前 한라대 총장은 옥산 출신으로 옥산초, 홍산중, 대전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매일경제 편집국장·논설실장, 매경이코노미 편집인, 한라대학교 총장·대학원장을 지낸 부여 출신의 대표적 석학이다.

또 그동안 면민회장으로 군민회 발전에 공헌한 김동호 前 옥산면민회장, 송언기 前 규암면민회장, 이규준 前 초촌면민회장, 조의연 前 장암면민회장, 장동호 前 임천면민회장, 김홍조 前 백제산악회장에게 공로패를, 제1회 부여인 음악회에 기여한 김기원(관동대 성악과 교수), 김명순(국악), 조운파(작곡가) 향우와 은산 출신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박시후 향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