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은 ‘농심치안’을 비전으로...

부여署, 치안복지 창조와 부여경찰 쇄신 워크숍 개최

2012-12-27     강현미 기자
부여경찰서(서장 배병철)에서는 지난 13일, 14일, 17일까지 3회에 걸쳐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지역경찰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치안종합성과 평가 결과를 돌아보고 2013년도 업무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치안복지 창조와 부여경찰 쇄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민이 만족하는 수준을 넘어 주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의 품격을 높이겠다는 목표와 함께 ‘농심치안’을 2013년 부여경찰의 비전으로 선언했다.

‘농심치안’이란 농부가 곡식을 바라보는 정성어린 마음으로 치안에 철저함을 기하자는 뜻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경찰들이 직접 참여하는 분임 토의를 갖고 올 해 성적이 저조한 치안고객만족도 112 분야와 협력치안만족도 분야에 대한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경찰관은 “주제별로 분임 토의를 한 것도 처음이고 개선방안을 내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모습에서 부여경찰의 새로운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주제별 개선방안을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부여경찰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