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부여우체국, 지역내 소외된 이웃 찾아 생필품 전달

2012-12-27     황규산 기자
부여우체국(국장 이순곤, 사진)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우체국보험 사랑나눔 자원봉사 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먼저, 석성면 소재 삼신보육원을 방문해 세탁세제와 화장지 등 소비가 많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부여 및 홍산 지역의 집배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추천받아 4가구를 선정, 쌀과 라면 등 사랑을 나누는 행사 등을 실시했다.

우체국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서인지 원아가 70여명에 이르는 보육원에 지원이 뜸해져 아이들 생활에 어려움이 많다는 관계자의 말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외에도 집배원이 배달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에도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고 밝혔다.

한편, 부여우체국은 이달 초 집배원365봉사단을 통해 부여연탄은행에 연탄 1,640장을 기증하고, 연탄을 배달하는 등 추운 날씨에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