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하천정비 ‘최우수기관’ 선정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 및 재해예방 적극적 추진 결과

2013-01-03     강현미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2 하천정비 평가에서 하천정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하천정비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및 지방하천의 축제정비, 호안정비, 하천공작물정비, 하도 및 하천구역 정비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서류 및 현지 점검을 통해 이루어진 가운데 하천정비관리에 있어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군은 2012년 지방하천 유지관리비의 효율적 운영과 자체재원을 확보해 재해위험성이 있는 15개소를 대상으로 하천준설, 수목제거 등 유수의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우기철 농경지 침수 제방붕괴 재해를 예방했다.

또한, 기존재방의 포장, 요철제거, 골재포설, 노견 수목제거 등 하천환경 정비를 시행해 인근 지역민에게 경작로 및 영농행위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영농환경을 개선했으며, 특히 수동식 노후수문 개보수 및 전동화로 수문조작 간편화를 도모해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부분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관내 국가하천 1개소와 지방하천 52개소의 하천 제방정비를 성실히 수행해 쾌적한 하천환경조성 및 재해예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하천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기철 재해예방을 위한 제방 점검·정비 및 하천감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