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보건소는 공공의료기관의 ‘메카’

보건사업 평가 및 2013년 사업계획 설명회 개최

2013-01-17     김낙희 기자
부여군은 지난 11일 신축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보건관련 공무원 등 130여명의 보건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보건사업 평가 및 2013년도 보건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건사업 설명회는 지난해 수행한 보건사업 평가 결과에 대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개선 보완해 2013년도 보건사업에 반영하여 군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부의 지방행정 평가에서 9년 연속 보건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군민들의 오랜 숙원인 신축 준공으로 넓은 진료 공간과 최신식 의료시설을 갖추어 구강보건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아토피천식예방관리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보건사업을 통해 부여군민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용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사업성과를 돌아보며 우리가 역사 속에서 미래를 배우듯 201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2013년이 될 수 있도록 하여 보건소가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중심에 서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메카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여보건소는 지난해 보건소를 비롯 4개 기관의 신축 준공에 이어 올해에도 3개의 보건지소와 4개의 보건진료소를 이전 신축할 계획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평생건강 행복한 부여 건설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