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 갑오생들 화합의 길 열다

부여군 베이 붐 갑오생 노후친목복지 네트워크 창립총회 개최

2013-02-07     김낙희 기자
부여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갑오(甲午)년생으로 이뤄진 부여군 갑오생 친목계, 부여군 갑오생계, 부여군 사비갑오생계, 규암면 갑오생계 회원들은 지난달 28일 행복웨딩홀 연회장에서 상생발전과 서로의 친목을 다지기 위한 ‘부여군 베이 붐 갑오생 노후친목복지 네트워크(회장 주성진, 사진)’의 창립을 선언하고 총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용우 부여군수, 백용달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종선 前 육군중장, 박종배 기획감사실장 및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창립총회는 박갑식 준비위원의 진행으로 각 계장·계원 소개 및 임원·합동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 합동회장으로 주성진 씨를 선출하고 임원진 등을 구성했다.

주성진 합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강냉이 죽 먹고 힘든 시절을 이겨내며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9번째 부강한 국가로 만들었다”고 말하며 “우리 갑오생들은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고 부여지역에서도 역량과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며 “앞으로 자신의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서로 똘똘 뭉쳐 부여군 발전과 부여군 베이 붐 갑오생 노후친목복지 네트워크의 발전에 앞장서 나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