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충남교육청,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탁

2013-02-07     이종순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희망2013 나눔캠페인’ 성금 2억1698만5968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에 지난달 30일 기탁했다.


‘희망2013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우리지역 저소득가정 학생돕기를 위한 성금모금 운동으로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충남도 내 전체 교직원 및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금 운동을 펼쳐 모은 성금이다.

충남도교육청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05년부터 ‘저소득가정 학생 성금모금’업무협약을 맺고 ‘희망 나눔캠페인’을 비롯해 ‘사랑의 수호천사’, ‘사랑나눔 동전모으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85억여원을 모금해 생계비(1만5,113명), 의료비(321명), 대학입학 학자금(113명) 등으로 총 1만5,547명에게 도움을 줬다.

한편,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바른 품성 5운동’과 연계해 지속적인 모금활동으로 배려와 나눔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