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새마을금고 제33차 정기총회
자산건전성 1등급, 목표대비 자산 106.5%, 대출 102.4% 달성
2013-02-19 김낙희 기자
부여새마을금고(장영석 이사장)는 지난 16일 청소년 수련원 대강당에서 2013회계년도 제33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장영석 부여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이용우 부여군수, 유병돈 도의원, 김태호·이대현·임화빈·김종수·이삼례·김민수 군의원, 소종섭 前 시사저널 편집장, 부여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조합원 등 내·외빈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 김동균 전무의 사회로 ▲1부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감사패 수여 및 표창, 이사장 인사, 축사 ▲2부 의사록 기명날인인 선출, 감사보고, 주요업무 보고, 부의안건 심의, 공지사항 ▲3부 행운권 추첨(경품행사), 폐회선언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단체공로 부문에 부여읍사무소, 개인우수거래 부문에 김종원 회원 및 6명이 상을 수여 받았고, 임직원 부문은 최성락·권백순 이사 및 이윤직·박영희 직원이 수상했다.
장영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존경하는 회원가족 여러분 그리고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지난 한 해 천재지변과 세계적 불황임에도 부여새마을금고는 자산건전성 1등급 평가를 받았고, 목표대비 자산 106.5%, 대출 102.4%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장 이사장은 “특히 서민을 위한 대출인 희망드림론이 대전·충남에서 1위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며 “이 영광은 우리금고 임직원이 이뤄낸 것이 아니고, 회원님 모두가 이뤄주신 영광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건수 감사는 총평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한 이사장 및 임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면밀히 검토한 결과, 정상운영으로 자산도 성장해 가고 있으며, 이상 없이 집행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중앙회 지역본부의 수시감사에서도 지적사항 없이 수행하고 있음을 평가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감사는 “감사일동은 우리 새마을금고의 육성발전을 위해 철저한 감사와 경영실태를 점검하고, 회원 여러분께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하며 감사보고를 마쳤다.
한편, 부여새마을금고는 본점, 은산지점, 서부지점을 각각 운영 중이며, 총자산 597억원, 회원수는 총 10,280명(정회원 8,603명, 준회원 1,677명)이다.
부여새마을금고는 장영석 이사장을 필두로 김주세 부이사장, 강주형·권백순·김원식 이사 등 14명의 이사진과 김건수·김영구 감사 및 직원 13명 등 총 29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부여지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이며, 서로 돕고 사랑하며 협동하는 우리고유의 자율적 협동 조직인 계·향약·두레 등 마을생활의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협동조합의 원리에 의한 신용사업·공제사업 등 생활금융과 문화복지 후생사업, 지역사회 개발사업 등을 통하여 회원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 부여군과의 MOU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환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하여 새마을금고 50년사 복지사업부문 우수금고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