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희망씨앗 뿌린 구룡장학회
학생 17명에게 총 620만원의 장학금 전달
2013-03-07 강현미 기자
이날 행사에는 임재옥 회장 및 회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해 따뜻한 희망의 불씨를 전했다.
구룡장학회는 3년 전부터 교육에 대한 사랑이 큰 13명의 인사들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꿈나무 육성을 위해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청소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룡장학회 임재옥 회장은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어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장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김병창(충남대) 학생은 “저를 비롯해 16명의 학생들에게 이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구룡장학회에서 받은 도움을 어려운 사람에게 되돌려주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