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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호응

2013-03-07     김낙희 기자
부여군 보건소(소장 김양태)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보건의료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질병예방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2007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4827가구를 대상으로 1만8792회 방문하여 고혈압 3099명, 당뇨 984명, 암 291명, 뇌졸중 286명, 관절염 1294명 등 건강문제 해결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개인의 건강위험요인 및 질환에 대한 자가관리능력이 향상되고 수혜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평생을 두고 관리해야 하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가정방문은 적정한 정보제공과 검진, 투약관리를 통해 조절율을 향상시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큰 성과를 보여 올해에도 공중보건의사, 전담인력, 담당자 등으로 36개 방문진료팀을 구성 건강이나 거동에 문제가 있는 가정과 허약노인, 결혼이민여성 및 가족 등 보건의료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부여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