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지 각광받던 역사의 고도 ‘부여’
충지협 3월 정기월례회 부여에서 가져
2013-03-19 이종순 기자
이평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때 수학여행으로 부여에 왔다. 역사의 고도로 문화재와 테마에 맞는 여행 컨셉, 연잎밥 등 특성화된 먹거리까지 고루 완비된 부여에서 회의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회의를 주최한 21세기 부여신문 대표 황규산 충지협 부회장은 “백제의 수도 사비에 오신 충지협 회원사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수많은 유적과 문화재 등 볼거리 먹을거리 등 오감 만족할 수 있는 부여를 많이 홍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는 백제의 수도로 백제 26대 성왕의 릉 등 7기가 있는 능산리 고분군, 백제의 여인들이 충절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던 낙화암, 선사시대 집단 취락지인 송국리유적, 백제 무왕이 만들었다는 궁남지, 정림사지 5층석탑이 있는 정림사지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등 수많은 유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립부여박물관, 찬란했던 백제를 재현한 백제문화단지,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 감도는 서동요테마파크, 김시습의 숨결이 살아 있는 천년고찰 무량사가 있는 만수산자연휴양림 등 많은 역사문화가 살아 있는 천년고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