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한 임도시설

부여국유림관리소, 다양한 숲체험 공간 제공

2011-12-08     황규산 기자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목, 사진)는 산림정책을 실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산림경영 기반시설인 작업임도 확충을 위해 9억여 원을 들여 10km를 시설했다고 밝혔다.
작업임도는 산불진화 및 숲가꾸기 일관시스템, 입업기계화, 목재펠릿 원자재 제공 등을 위한 경영기반이 확대될 수 있는 발판이 조성되어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조성한 작업임도 시설지는 ▷공주시 의당면(용암리, 덕학리)과 이인면(운암리) ▷금산군 남이면(역평리) 일원으로 산불진화 및 산림병해충 방제 등 각종 산림재해에 신속한 대처 및 예방을 위한 접근로의 기능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에게 산책로 등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부여국유림관리소 김경목 소장은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경영 기반구축과 녹색여가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다양한 숲체험 시간·오감체험의 유익한 시간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