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에 대한 견제 및 협조자 역할”

충남도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 유병기 의원 선임

2013-03-19     이종순 기자
충남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은 지난 1일 소속의원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원내대표에 유병기(사진) 의원(부여2)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누리당 의원들은 “도의회 전체 41명 중 새누리당 의원이 23명인 다수당으로써 도민의 뜻을 정확히 의정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원내대표에 선출된 유병기 의원은 부여군 초대의원을 역임하고, 충남도의회 4선 의원으로 교육사회위원장, 부의장, 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던 뚝심과 관록의 의원이다.

유병기 대표의원은 “다수당인 도의회 새누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도민의 뜻을 도정에 정확히 반영하기 위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조자의 역할을 잘 조화시켜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하고 “새누리당 소속 의원님들 뜻을 한곳으로 모으고 화합하여 본연의 의회기능에 충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