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실천마을 조성사업 신청 마감
부여, 보령 등 6개 마을 신청, 4월 초 선정 예정
2013-03-19 이종순 기자
시·군별로는 부여군 2개 마을,청양군은 1개 마을, 보령시 2개 마을, 서산시 1개 마을이 신청했다.
도는 충청남도정책자문위원회(환경녹지분과)위원(5명)을 심사위원으로 선정 서면·발표평가를 진행한 뒤 내달 초 사업대상 마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먼저, 서면평가는 대상마을의 적합성, 마을주민 및 시·군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재원조달계획과 경제성 등을 평가하며 현지확인도 병행한다.
발표평가는 사업실현의 가능성, 시장·군수의 추진 의지, 주민설명회 개최 여부 및 탄소포인트제·그린카드 가입 등 마을주민의 녹색생활 실천활동 참여율 등을 통해 마을주민의 추진의지를 평가한다.
그런 다음에 서면평가(50%)와 발표평가(50%)의 점수를 합산하되 심사위원의 최고 점수와 최저 점수를 제외한 산술평균 점수 중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마을 2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마을에는 태양광, 지열, 태양열 등의 대체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비 및 그린리더 교육을 위한 강사료 지원과 절전용 멀티탭 구입 등 녹색생활 실천활동에 소요되는 운영비를 포함해 1개 마을당 총 750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도는 도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업을 공고했고 지난달 21일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의 마을대표와 업무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가졌으며지난 7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