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해 달라”
재단법인 부여중·고등학교 재경동문회 장학회 장학금 수여
2013-04-16 강현미 기자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덕중 이사장, 노승두 초대이사장, 이범재 전 재경동문회장, 권덕중 재경동문회 수석부회장, 정경훈 부여고 교장, 장주현 부여중 교장, 황규산 21세기 부여신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학생 및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재)부여중·고등학교 재경동문회 장학회 김덕중 이사장은 “지금 후배들이 공부를 하면서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많겠지만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 받아 오늘 이 작은 선배들의 사랑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꿈과 희망을 갖고 목표를 설정해 그 꿈을 이루기위해 최선을 다해 장차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해 달라”고 덧붙였다.
노승두 초대이사장은 “나는 지금 이순간도 부고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공부 할 때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열악한 교육 환경이었지만 지금 우리 후배들은 공부하는데 노력을 하면 모두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범재 전 재경동문회장은 “장학금 수여자 모두가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을 가슴에 담고 명문 부여고의 전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부여중·고등학교 각각 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장학금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부여중학교 ▷이동건·최원주·김민재·황재상(1) ▷문정식·이태영·강민구·유지훈(2) ▷김영욱·한동희·상현덕·홍준선(3) 학생
▶ 부여고등학교 ▷김현승·정지웅·박시진·권용주(1) ▷남형식·최재영·배지운·최병천(2) ▷김정식·윤영찬·정황교·이대회(3)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