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고객만족도 주부에게...

부여경찰서, 주부 모니터링 실시

2013-04-30     황규산 기자
부여경찰서(서장 배병철)는 지난 2월 봉사정신이 투철한 녹색어머니를 ‘수사 민원인 전화 모니터링 요원’으로 위촉해 매월 주민 만족도를 전화 설문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추진 배경은 수사 경찰관들의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건 송치한 고소, 고발인, 참고인 등을 매월 무작위 선정, 업무처리 절차 및 과정, 사건 담당자 응대 태도, 경찰의 치안 서비스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외부로 하여금 객관성 있게 조사하여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배병철 서장은 “수사 신뢰 제고를 위해 형식적인 점검에서 탈피, 모니터링을 지속 시행해 우수사례는 적극 발굴하고 취약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 및 개선 방안을 마련, 주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믿음직한 부여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