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를 위한 선행바람 훈훈~
석성파출소, 지적장애인 등교 교통편의 제공
2013-05-15 강현미 기자
이와 관련 석성파출소(경위 이남팔)에서는 지적장애 2급 윤모(21·여) 양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사랑과 관심을 전달해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윤 양은 초촌면에서 아버지 병간호를 하며 공주에 있는 장애인 전문학교에 다닌다는 소식을 접하고먼거리의 통학에 대한 문제점과 자칫 실종 및 여성범죄에 노출될 위험성에 석성파출소 직원들이 매일 아침 석성면 버스정류장까지 교통 편의를 제공해 주는 등 지속적으로 윤 양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관심을 보내주고 있다.
이남팔 소장은 “장애를 가진 몸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부친의 병간호와 청소 등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며 학업에도 열중하고 있는 윤 양에게 경찰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한줄기 빛이 되길 바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예방 및 복지혜택전달 활동에 전 직원이 앞장설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