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따뜻함으로 청렴을 전하다
부여교육지원청 ‘학부모 청렴지킴이’ 발대식 개최
2013-05-15 황규산 기자
이날 발대식은 부여 관내 초·중학교에서 신청하고 엄정한 심사결과 부여초·중 어머니 17명,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학부모 청렴지킴이’는 지역에서 반부패 척결을 위한 ▲청렴 홍보활동 전개 ▲학교 촌지 근절 ▲학교 내 부패 취약 업무(△현장학습 등 수익자 부담경비 △계약 등)에 대한 정보공개 요청 ▲각종 청렴관련 여론조사와 개선방안 모색 등 부여교육이 보다 청렴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병천 행정지원과장은 “지킴이를 어머니 중심으로 모집·운영하는 이유는 어머니의 모성과 감성을 활용한 가정-학교-지역 사회 간 청렴공동체를 형성을 통해 아이들에게 ‘공정한 사회’, ‘청렴한 세상’을 열어 주기위한 것”이라며 “자녀 인성교육 등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가 주체가 되어 학생과 더불어 청렴공동체를 형성하여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청렴전도사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