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중, ‘노인공경-유대강화’ 앞장서

2013-05-15     황규산 기자
용강중학교(교장 이광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노인공경의 풍토를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학구 내에 위치한 경로당 네 곳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편지쓰기 및 카네이션 만들기, 가사일 돕기 등 이달 내내 가정과 연계한 다양한 효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효 실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 공경 실천에 앞장서며 자연스럽게 효 실천교육에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이날 참석한 박상우 학생회장은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주름진 손을 잡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였으며, 바른 품성 5운동의 공경 분야를 실천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광래 교장은 “경로당 방문이 의례적인 연중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이 언제나 노인을 공경하고 바른품성을 가질 수 있는 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