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화재감식 경연대회 최우수
제2회 화재재연 실험 및 감식 경연대회서 최우수상
2013-06-11 강현미 기자
이번 경연대회는 예산군 고덕면 오추리 소재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재현하여 감식·감정 능력 향상을 통한 원인 규명률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대회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총 7명의 심사위원이 현장감식 20점, 과학적 논리체계 30점, 원인규명을 위한 접근방법의 독창성 및 실용성 30점, 발표력 20점 총 100점으로 평가가 구성됐다.
충남도내 13개 소방서 현장대응 조사팀이 참가한 화재 감식 경연대회에서 부여소방서는 정확한 발화지점, 화재원인, 연소경로, 증거수집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하 부여소방서장은 “화재 조사 요원의 현장감식 및 원인추론 능력 향상을 통해 단 1건의 원인미상이 없이 명확한 원인규명을 실시하고, 소방안전 정책수립에 반영하여 지역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