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장기요양 시설급여 평가 실시

국민건강보험, 11월 30일까지 541개소 급여평가

2013-06-13     황규산 기자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필권)는 지난달 28일 장기요양 평가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장기요양시설기관 541개소를 대상으로 급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 일정은 오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평가지표 및 평가매뉴얼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게시했다.

평가를 실시하기에 앞서 공단은 지난달 7일 부터 10일까지 대전, 충남, 충북 권역별로 3회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평가 내용은 장기요양급여의 제공기준, 절차, 방법 등에 따라 적정하게 급여가 제공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세부 항목으로는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권리 및 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에 관한 사항을 평가한다.

장기요양기관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의 ‘우리기관 수준 알아보기’를 통해 자체평가를 실시해 기관의 수준을 스스로 알아보고, 미흡한 사항에 대하여는 서비스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공단에서는 당부했다.

김필권 본부장은 간담회에서 “2012년 재가서비스 평가실시 결과 공개를 통해 장기요양급여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수급자의 알권리 및 선택권 보장을 강화하는 등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