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관 뭉쳐 위기가정 구한다
위기장애인가정 문제해결 위한 통합사례회의 개최
2013-06-13 강현미 기자
이날 회의는 정신보건 담당자, 사례별 면담당자, 교육기관 담당자, 방문서비스 담당자 등 19명의 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점적으로 위기장애인 3가구에 대한 사례별 접근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회의 결과, 자녀의 건강관리가 어려운 가정에 대해서는 부여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영양플러스, 영유아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하고, 가족관계 단절 회복, 생계급여통장 관리,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 내 자원과 연계하여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로 했다.
염종실 관장은 “앞으로 지역 내 협력기관들이 서로 고민하여 보다 더 나은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가 활성화 되어 위기장애인가정의 정상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례관리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