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지역신문 유료부수 최다 인증

본지 부여지역 1207부 최다 유료독자 쾌거, 지령 450호 발행 및 창간 9주년 앞두고 독보적 위치 확인

2013-06-20     강현미 기자
21세기 부여신문(발행인 겸 대표이사 황규산, 사진)이 지난달 29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서 주간신문 인증기관인 한국ABC협회에서 2012년도 주간신문부수 공사보고서에 발표한 유료부수 발표 결과, 1207부를 기록해 부여 지역에서 경쟁없는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 발표는 방통위에서 주간신문에 대한 부수 인증기관으로 한국ABC협회를 지정해 지난 201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전국에 걸쳐 주간신문 부수정보(정기공사 결과 주간신문 364개지와 예비공사 결과 주간신문 10개지 포함)에 의해 정기공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본지는 지난해 공사보고 결과 2011년 1년 기준으로 유료부수(우송독자 및 가판업자가 구독자에게 판매한 부수) 1019부를 인증 받았고, 올해에는 1207부를 유료부수로 인증 받으며 부여지역 주간신문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2013년에도 최다 유료부수를 기록하며 명실공히 부여지역 최대 지역 주간신문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특히, 21세기 부여신문의 유료부수는 부여지역의 타 언론매체보다 가장 많은 독자들이 구독료를 납부하고 읽는 지역 주간신문으로 공신력과 신뢰를 얻게 됐다.

여기에 발행부수 대비 구독료 납부 비율이 80.5%에 달해 전국 지역 주간신문 367개지와 비교해 볼때 연혁은 짧아도 가장 짧은 기간안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지역언론으로서 당당히 전국의 주간신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부여 지역 언론을 이끌고 있다.

21세기 부여신문은 지난 2004년 6월 24일 창간하여 이듬해 12월 한국ABC협회에 가입해 2006년부터 발행부수, 판매부수 등 유료독자를 공인받고 있으며, 부여지역 언론으로서는 유일하게 8년동안 한국ABC협회에서 부수인증을 받고 있어 더욱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해마다 신문편집 시스템의 업그레이드와 다양한 교육, 연수를 통해 지속적인 투자와 공익을 앞세우는 기획 취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역 언론으로서 맡은 바 사명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들어 지역 언론에 잡지, 인터넷 매체 등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부여신문 유료부수가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데에는 그만큼 지역에서 독자들의 판단과 영향력에 큰 힘을 발휘하면서 21세기 부여신문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으로 전망된다.

본지 황규산 대표이사는 “9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 21세기 부여신문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언론의 본질을 가슴에 담고 중심을 잃치 않는 언론의 기능을 수행해왔다”면서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고개숙여 감사를 드리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아직까지는 경영면에서 적자를 보고 있지만 용기를 잃치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공정한 언론으로서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들어 언론의 본질을 망각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들에 대해서는 객관적이고 사실에 입각한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고, 또 언론을 무기로 상업적인 측면만을 앞세우는 매체와 세력과는 단호한 대처를 통해 독자들이 신뢰하는 당당한 지역 언론으로서 그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