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 5월 최고형사팀 선정

‘각종 범죄·사고로부터의 안전에 만전 기할 것’

2013-06-24     강현미 기자
부여경찰서(서장 배병철)는 지난 한 달간 체감치안의 핵심인 강·절도범 검거하며 ‘최고형사팀’에 부여경찰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여경찰서 강력팀(경위 황수영)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 장암면 장하리에서 발생한 고추지지대(600개) 등 농자재를 총 7회에 걸쳐 상습으로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강·절도사범 총65건, 20명을 검거하며 사건을 해결했다.

한편, 지난 12일 오후 4시경 부여경찰서에는 부여읍 가탑리 거주하는 박모(70, 남) 씨가 귀가치 않고 있다는 신고됐다.

그간 수많은 실종자 발견에 주력했던 부여경찰서는 경찰서장의 지휘아래 전 직원을 동원해 신속하게 대처하여 신고 접수 17시간만인 13일 오전 9시경 가출인의 집에서 약 200m 가량 떨어진 시멘트 농수로에 사망해 있는 가출인을 발견하고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계했다.

배병철 부여서장은 “부여경찰은 맞춤형 치안정책으로 군민과 현장이 공감하는 질적 성과를 제고하여 각종 범죄 및 사고 등으로부터 서민 생계보호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아울러 실종·가출 발생 시 철저한 수사 및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