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중의 명품수업 만들기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컨설턴트 초청 수업공개 실시
2013-07-04 황규산 기자
3교시 사회과 김지혜 교사는 ‘현대사회와 환경문제’를 테마로 3학년 1반 학생들과 함께 하는 수업을 펼쳤다.
프레지와 동영상을 통해 현대사회의 환경문제를 인식시켜 모둠활동을 통해 ‘지구 온난화 주제로 포스터 만들기’, ‘온난화 방지를 위한 실천방향 찾아보기’를 고민하고 발표하게 하여 주체적 참여를 유도했다. 컨설턴트로는 부여정보고 김종진 수석교사, 그리고 부여중학교 최남수 수석교사가 참여했다.
동시간 특수교육과 조원의 교사는 음식재료 준비하기(기본 교육과정), 건강한 식생활과 식사구성(공통 교육과정)을 주제로 학습지원실에서 식품 섭취와 건강과의 관계에 대한 수업을 실시했다.
개별화 학습, 또래 학습으로 진행된 수업은 일반교과와 특수학급 교과를 접목시켜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그들의 건강과 평범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터득하게 해주었다. 부여교육지원청 김성진 장학사와 부여중학교 이은경 교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1학년 3반 학생들은 박송이 수학교사와 수학교과실에서 ‘일차방정식을 활용하여 다양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해 보자’라는 주제로 수학교과실에서 수업을 전개했다.
실생활과 수학에 연결고리를 맺어 모둠수업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주체적 참여를 유도했다. 컨설턴트로는 은산중학교 신동진 수석교사와 부여중학교 백지희 교사가 함께 했다.
김지혜 교사는 “수업을 공개해 자기 수업에 대해 학생들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고 바람직한 수업 모형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끝까지 지켜봐준 컨설턴트 교사들에게 매우 고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