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중, 진로 지도 및 공부법 특강!
미래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만들기 프로젝트
2013-07-10 강현미 기자
이번 특강은 저녁 7시에 실시하여 일과 중 여러 가지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거나 소통이 힘든 점을 최대한 배려하고 가능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로 및 공부법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이장배 진로부장은 다중지능 8가지를 이론을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했다.
이 진로부장은 음악적 기능, 신체-운동학적 기능, 논리-수학적 기능, 언어적 기능, 공간적 기능, 대인관계 기능, 자기이해 기능, 자연탐구 기능 검사를 유의미성을 이해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녀들의 진학이나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이런 이론과 검사는 참고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따뜻한 소통을 통해 자녀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함을 전달했다.
이어 황환택 수석교사는 학생들의 올바른 공부법과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진로진학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황 수석교사는 특강을 통해 ‘고전적 공부법과 고입 및 대학 진학 준비는 많은 한계점을 지닌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객관적으로 자녀의 적성과 학습능력 분석이 이루어져야 하고 세분화 된 대입 정책의 흐름을 학부모들이 알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멀리 보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좋은 독서습관은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 또한 진학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며 특강을 마쳤다.
김옥주(3학년 김인태 학생) 학부모는 “오늘 특강으로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 같다”며 “일부러 학부모를 위해 저녁 늦게까지 시간을 내어 귀한 특강을 마련해준 학교 측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