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연꽃축제와 함께하는 백제 이야기
국립부여박물관 ‘문화재 속에 핀 연꽃’ 프로그램 운영
2013-07-10 강현미 기자
‘연꽃’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 속에 표현된 연꽃과 궁남지에 핀 연꽃을 비교·감상함으로써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예술세계에 대한 이해와 생활 속에서 연꽃을 즐기던 백제인들의 여유와 멋을 느껴볼 수 있다.
내용은 전시실에서 문화재 속에 표현된 연꽃을 찾는 미션을 수행하고, 백제인들이 왜‘연꽃’을 문화재 속에 표현하였는지 그 의미에 대하여 함께 탐구하고 토론한다.
또한, 자신만의 연꽃을 디자인한 ‘연꽃 문양 부채’ 직접 만들어보고, 프로그램 참가자만을 위한 ‘백제가야금 연주단’의 특별 공연을 감상하며 백제인들의 예술 세계를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서동연꽃축제가 열리는 궁남지로 이동하여 궁남지와 궁남지에 피어 있는 연꽃을 감상하며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 어린‘서동연꽃축제’를 즐기게 된다.
오는 21일 열리는 ‘문화재 속에 핀 연꽃’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은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 지(http://buyeo.museum.go.kr)에서 차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초등학생 동반 2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