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초, 방과후에도 멋지게 알차게

2013-07-17 강현미 기자

양화초등학교(교장 남궁수자)는 방과후 수업 공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방과후 수업 참관의 기회를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자녀의 특기적성 계발을 위한 교육참여 기회 확대 및 담임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녀의 학습, 진로, 생활과 관련한 정보 교환으로 자녀교육의 새로운 대안 제시하고자 실시됐다.

지난 1일 실시한 공개 수업은 도서실에서 학교장의 인사 후 외부 강사로부터의 성폭력, 학교폭력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수업 참관을 한 후에는 담임과 자녀 교육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한자, 생활체육, 영어, 오카리나 등을 통해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계발해 나가는 자녀들의 모습을 차근차근 살펴보았다. 이번 수업으로 그동안 학교에서 이루어진 방과후 수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생들은 자신의 특기를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남궁수자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양화초에서는 학부모 공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함께 행복한 학교를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