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학교 만들기
부여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
2013-07-24 황규산 기자
이날 워크숍은 ‘특화 교육과정 운영으로 매력 있는 스마트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관내 교감 및 교무부장 등 75명의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등 4교의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세도중학교 오보현 교사가 발표한 ‘따로 가서 하나 되어 함께 오기’ 프로그램은 현장체험학습의 기획, 실행, 평가 전 과정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기획력, 실행력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민주적 의사결정, 팀워크 등 21세기 창의적 리더를 육성하려는 소규모 농촌학교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밖에 규암초등학교 ‘글로벌 나눔 1%의 기적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창의·인성 프로그램과 세도초등학교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체험교육 실천사례’, 2012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인 부여고등학교의 ‘창의·인성교육을 통한 멋!과 꿈!이 어우러진 행복한 학교 만들기’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우수사례에 이어 학생의 꿈과 끼를 살려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범운영 및 2013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계획 등 교육과정과 관련한 전달연수를 실시했다.
부여교육지원청에서는 안전하고 꿈 익는 행복 배움터를 구현을 위하여 ‘1교 1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매력 있는 스마트 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상반기 모든 학교에 대한 컨설팅을 마쳤다.
한편, 이을용 교육장은 “하계방학을 앞두고 관내 대부분의 학교가 상반기 교육과정 평가회를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하반기에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머물고 싶은 매력 있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설계도를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