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 학창시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삼겹살 파티 개최

2013-08-01     황규산 기자
용강중학교(교장 이광래)는 지난달 15일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의 날’로 정하고 사제동행 삼겹살 파티를 가졌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 는 1학기 동안의 학교생활을 평가하고 반성하여 즐겁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쌍방향 소통을 통한 공감하는 학급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이뤄진 가운데 특히 이운배 졸업생이 삼겹살를 제공해 행사의 취지를 더욱 뜻깊게 했다.

이날 1부 행사인 ‘다함께 삼겹살 파티’는 사제 간의 감사함과 친구 간의 우정을 확인하는 아름다운 시간으로,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 만큼 사랑도 우정도 다져지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학생대표와 교사대표가 족구대회를 펼쳐 열띤 응원과 함께 스트레스를 풀고 2학기에도 즐겁고 명랑한 학교생활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광래 교장은 “사제동행 삼겹살 파티를 통해 그동안 학생들 마음 속에 담아놨던 이야기들을 담임교사와 함께 허심탄회하게 얘기하여 이해와 우정을 다지는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