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배워 봉사하니 보람 있어요”
부여초&부여중&부여여중, Na눔 봉사활동 실시
2013-08-08 황규산 기자
이번 봉사활동은 부여초, 부여중, 부여여중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서 동아리 활동으로 우쿨렐레, 가야금, 오카리나를 배워 어르신들께 연주를 해드리는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으로 마치 손자, 손녀의 공연을 보는 듯 즐거워 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말벗이 되어 드리며 참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부여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교육복지를 통해서 악기도 배울 수 있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학생들이 봉사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개인의 재능을 기부하고 참여하면서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