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제로’로 환경보호 앞장선다!
합송초, 음식 남기지 않기 운동 전개
2013-08-08 강현미 기자
이번 ‘잔반 제로 이벤트’는 1주일 동안 음식을 남기지 않고 질서와 식사예절이 바른 학생에게 칭찬스티커를 배부 후 학년판에 부착하게 하여 우수학급을 선정·포상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학생들은 1주일 동안 식사예절을 지키며 음식을 남기지 않고 받은 스티커를 급식실 학년판에 부착하면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편식으로 잘 먹지 않는 나물, 김치, 생선 등을 모두 먹으면서 영양섭취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배웠다.
백경열(5) 학생은 “편식이 심한 편인데 1주일 동안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앞으로는 편식 습관을 고쳐 골고루 영양섭취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라며 약속했다.
유창열 합송초 교장은 “이번 잔반제로 이벤트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환경오염 줄이기를 실천하고, 이와 함께 질서와 식사 예절도 함께 배우는 등의 1석 3조의 효과를 보며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