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집행의 현장을 가다!

백제중 사회탐구동아리,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견학

2013-08-22     강현미 기자
백제중학교(교장 최영문)는 지난 9일 사회문화탐구동아리 학생 및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을 방문 사회탐구 프로젝트 활동을 실시했다.


백제중학교 사회문화탐구동아리는 지난 3월 3학년을 중심으로 희망학생 18명이 만들어진 탐구하는 순수 동아리이다. 18명의 학생들은 논산지원에서 벌어지는 재판 현장을 보면서 교과서에서 간접으로 배웠던 법의 적용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산지원에서는 ‘야간 주거 침입 절도죄를 포함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특별법 위반’에 관한 피고인 증인심문, 판결선고 등의 재판이 이루어졌다.

엄숙한 가운데 이루어진 재판 현장을 보면서 학생들은 법의 필요성과 아울러 법을 지키지 않았을 때 이루어지는 올바른 판결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백제중학교 사회문화탐구동아리는 사회문화탐구와 관련 스스로 주제와 방법을 결정하고 자율적, 창의적으로 프로젝트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동아리로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상생과 관련한 토론 및 백제시대 토기모형을 제작해보며 백제 문화 유산의 숨결을 느끼기도 했다.

백제중학교는 앞으로도 백제유물·유적지도 만들기, 백제문화제 홍보물 만들기, 민주선거 참여해 보기, 모의재판 활동 등의 다양한 주체적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백제문화의 자손으로서 긍지심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