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문화탐방단의 백제여행~

10월까지 250여명 탐방단 방문

2013-08-22     이종순 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일본인 관광객 23명으로 구성된 백제문화탐방단이 공주와 부여를 방문했다.

일본인 백제문화탐방단 방문은 그동안 충남도가 ‘백제’를 브랜드로 일본 시니어층 백제문화탐방 관광객을 유치키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인 성과이다. 아울러 오는 10월까지 총 10여 차례에 걸쳐 250여명의 일본인 탐방단이 백제역사문화 체험에 나선다.

일본인 백제문화탐방단은 25일에 송산리고분군과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공산성, 마곡사 등 공주일정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26일에는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부소산성, 고란사, 백마강 황포돛배 유람 등 부여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충남도는 일본인 백제문화탐방단의 방문으로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됨은 물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