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부여우체국] 맞춤형 복지민원서비스 MOU 체결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강화
2013-09-30 강현미 기자
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26일 부여우체국에서 이용우 군수, 이순곤 우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실시한 주요협약 사항으로는 집배원이 배달 중 사회소외계층 생활상태 정보전달, 집배원이 거동불편 민원인이 신청한 민원서류 전달, 배달 중 주민생활 불편사항 및 지역 위험사항 발견 시 신고, 실무협의체 구성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의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가구 등에 대한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 생활상태 제보, 주민불편·위험사항 제보로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우 군수는 “대한민국과 부여가 점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회복지 서비스도 발상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부여를 위해 우체국과 부여군이 힘을 모아 창조적인 사회복지를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