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우정청 채울회와 장애우의 행복여행

지역밀착형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봉사활동 실시

2013-10-24     이종순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지난 12일 대전 오월드 일원에서 충북 청원군 소망의 집 장애우를 대상으로 우체국보험 지역밀착형 공익사업 일환으로 ‘장애우와 행복여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청우정청 여성직원 모임인 채울회(회장 김은순)가 주축이 된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 직전 소망의 집을 방문한 ‘장애우와 어울리기’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5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공연관람 및 놀이기구 타기, 전기자동차 타기, 플라워랜드 관람 등으로 이뤄졌으며, 오랜만에 놀이공원 나들이로 장애우, 직원 모두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은순 채울회 회장은 “오늘 장애우들의 얼굴이 한층 밝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은 전국 각지에서 매년 공공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다양한 공익사업과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9월 5일에는 집배원을 통해 농어촌의 민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내용의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업무협약을 안전행정부와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