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나비효과’를 꿈꾸며...

부여여자밀알장학회 부여소방서에 장학금 전달

2013-10-24     강현미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부여여자밀알장학회(회장 민순덕)로부터의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이날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금으로 밀알장학회 회원 30여명이 파지 및 폐지 등을 수집 판매한 수익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민순덕 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4대 부여읍여성의용소방대장(1997~2001년)을 재직하면서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장학금 대상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민 회장은 로렌츠 에드워드의 말을 인용해 “북경에서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태평양을 건너 뉴욕에선 큰 태풍이 되듯 오늘 전달되는 장학금이 훗날 큰 인물을 만드는 나비효과를 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