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박정현 민주통합당 부여청양지역위원장
2012-01-07 박정현
서민들은 물가폭등에 고통 받고 있습니다. 생필품, 공공요금, 유가, 전세값 급등은 서민들을 고통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지난 해 물가 상승률이 무려 4.4%나 되었습니다. 취업난 가중도 심각합니다. 일자리가 늘기는 커녕 오히려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계부채는 900조를 넘어섰습니다. 우리 경제의 뇌관이 되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산업구조, 경제구조의 양극화 심화가 원인입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도권과 지방, 도농 간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FTA 비준으로 농촌은 희망이 사라졌습니다. 농업과 축산업은 존폐의 위기로 몰렸습니다. 서민경제, 농촌경제, 지방경제를 도외시 한 정책적 과오의 결과입니다.
임진년 새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습니다. 흑룡이 웅비하듯 서민이 잘사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