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사]지역경제 신활력 창출의 해

이 용 우 부여군수

2013-12-26     이용우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기대와 설렘으로 출발했던 ‘계사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부여’를 캐치프레이즈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온 민선 5기 군정이 벌써 4주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부여군정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사랑과 격려, 조언을 아끼지 않은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며, 산하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심심한 위로와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 5기 군정은 앞으로도 군민의 눈과 귀가 되겠다는 초심 잃지 않고 변함없는 일념으로 나갈 것입니다. 군정의 시계추는 한시도 멈출 수 없기에 마지막 남은 시간까지 군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위대한 민선 6기 시대를 향해 초석을 하나하나 다져 나갈 것입니다. 군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군민과 함께 발 벗고 나설 것입니다. 지역민의 애환에 대해서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고락을 함께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부여는 123년을 지켜온 옛 왕조의 과거와 100년을 다져온 역동적인 현재가 하나의 이름으로 공존하는 땅입니다. 해묵은 편견을 이겨내고 꺽이지 않는 올곧은 자존으로 자랑스런 도시 부여의 100년을 만들어 나갑시다.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지금 땀흘리면 꿈을 이룬다’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닐지 모르지만 성공은 성적순입니다. 아름다운 2등은 위로의 말일 뿐입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고 하였습니다. 갑오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사랑과 격려, 그리고 관심어린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민선 5기 부여군정을 사랑해준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따가운 질책도 더 뛰라는 사랑의 회초리로 겸허하게 받아들여 재도약하는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아무쪼록 다가오는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금년 한 해,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