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디지털 무전환경 완료
난청지역에서도 교신 가능, 소통의 공백 없애
2014-01-09 강현미 기자
기존 아날로그무전기는 오직 리피터 모드(산악중계기를 이용한 무선교신)만을 이용하는 교신이었지만 디지털무전기는 토크어라운드(산악중계기를 이용하지 않는 1:1무전기간의 교신으로 워키토키와 유사) 방식을 사용할 수 있어 난청지역에서도 상호 교신이 가능하다.
하지만 토크어라운드방식은 디지털무전기끼리만 사용할 수 있었기에 이번 무전기 전체를 아날로그방식에서 디지털방식으로 교체하여 고품질의 무전환경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유정열 현장대응팀장은 “난청지역에서 출동대원간의 소통 공백을 없애 보다 입체적인 현장작전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부여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